주니어 개발자 성장기

(22.11.21) HTTP(7) - 헤더(3) 본문

Web

(22.11.21) HTTP(7) - 헤더(3)

Junpyo Lee 2022. 11. 21. 21:06

캐시와 조건부 요청

캐시 기본 동작

캐시가 없을 때

  • 데이터가 변경되지 않아도 계속 네트워크를 통해서 데이터를 다운로드 받아야 한다.
  • 인터넷 네트워크는 하드웨어에 비해서 매우 느리고 비싸다.
  • 브라우저 로딩속도가 느리다. -> 느린 사용자 경험

 

캐시 적용

  1. 응답 헤더에
    'cache-control: max-age=60'와 같은
     라는 캐시 제어 헤더를 넣어준다.(캐시가 유효한 시간)
  2. 응답 결과를 캐시에 저장한다.
  3. 그 후 요청부터는 캐시 유효 시간 검증을한다.
    1. 유효 시간 이내이면 캐시에서 가져온다.
    2. 시간을 초과하면 재요청을 해야 한다. 
  • 캐시 덕분에 캐시 가능 시간동안 네트워크를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.
  • 비싼 네트워크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.
  • 브라우저 로딩 속도가 매우 빠르다.
  • 빠른 사용자 경험

 

 

검증 헤더와 조건부 요청

캐시 시간 초과

  • 캐시 유효 시간이 초과하면, 서버를 통해 데이터를 다시 조회하고, 캐시를 갱신한다.
  • 이때 다시 네트워크 다운로드가 발생한다.
  • 서버에 재요청시 다음 두 가지 상황이 있다.
    1. 서버에서 기존 데이터를 변경함
      다시 다운로드 해야 한다.
    2. 서버에서 기존 데이터를 변경하지 않음
      다시 다운로드 받는 것은 네트워크 낭비
  • 두 번째 상황에서 데이터를 전송하는 대신에 저장해 두었던 캐시를 재사용 할 수 있다.
  • 단 클라이언트의 데이터와 서버의 데이터가 같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 필요 -> 검증 헤더의 등장 배경

 

검증 헤더

Last-Modified

  • 첫번째 응답에서 'Last-Modified' 헤더를 보내줌
  • 그 후 요청에서 'if-modified-since' 헤더를 담는다.
  • 수정이 되지 않았다면 서버에서 304 Not Modified 응답을 한다.
    • 해당 응답은 HTTP Header만 전송된다. (Body를 전송하지 않는다.)
    • 클라이언트 브라우저는 응답 헤더 정보로 'cache-control' 등 캐시의 메타 정보를 갱신하고, 캐시 데이터를 재활용한다.
  • 결과적으로 네트워크 다운로드가 발생하지만 용량이 적은 헤더 정보만 다운로드 -> 매우 실용적인 해결책

 

조건부 요청 헤더

  • 검증 헤더로 조건에 따른 분기
  • If-Modified-Since: Last-Modified 사용
  • If-None-Match: ETag 사용
  • 조건이 만족하면 200 OK
  • 조건이 만족하지 않으면 304 Not Modified
  • If-Unmodified-Since, If-Match 도 쓸 수 있다.

 

 

 

Last-Modified, If-Modified-Since 단점

  • 1초 미만(0.x초) 단위로 캐시 조정이 불가능
  • 날짜 기반의 로직 사용
  • 데이터를 수정해서 날짜가 다르지만, 같은 데이터를 수정해서 데이터 결과가 똑같은 경우
  • 서버에서 별도의 캐시 로직을 관리하고 싶은 경우
    • 예) 스페이스나 주석처럼 크게 영향이 없는 변경에서 캐시를 유지하고 싶은 경우

 

Etag, If-None-Match

  • ETag(Entity Tag)
  • 캐시용 데이터에 임의의 고유한 버전 이름을 달아둠
    • 예) ETag: "v1.0", ETag: "a2jiodwjekjl3"
  • 데이터가 변경되면 이 이름을 바꿔서 변경함(Hash를 다시 생성)
    • 예) ETag: "aaaaa" -> ETag: "bbbbb"
  • ETag만 보내서 같으면 유지, 다르면 다시 받기
  • 캐시 제어 로직을 서버에서 완전히 관리
  • 클라이언트는 단순히 이 값을 서버에 제공(클라이언트는 캐시 메커니즘을 모름)
  • 예)
    • 서버는 베타 오픈 기간인 3일 동안 파일이 변경되어도 ETag를 동일하게 유지
    • 애플리케이션 배포 주기에 맞추어 ETag 모두 갱신

 

캐시 제어 헤더

Cache-Control: 캐시 제어

  • Cache-Control: max-age
    • 캐시 유효 시간, 초 단위
  • Cache-Control: no-cache
    • 데이터는 캐시해도 되지만, 항상 원(origin) 서버에 검증하고 사용
      캐시 프록시 서버가 아니라 origin 서버에서 검증하는 것에 유의
  • Cache-Control: no-store
    • 데이터에 민감한 정보가 있으므로 저장하면 안됨
      (메모리에서 사용하고 최대한 빨리 삭제)

 

 

  • Pragma: 캐시 제어(하위 호환)
    • Pragma: no-cache <- 기능은 같다
    • HTTP 1.0 호환

 

 

  • Expires: 캐시 유효 기간(하위 호환)
    • 캐시 만료일을 정확한 날짜로 지정
      • ex) expires: Mon, 01 Jan 1990 00:00:00 GMT
    • HTTP 1.0부터 사용
    • 지금은 더 유연한 Cache-Control: max-age 권장
    • Cache-Control: max-age와 함께 사용하면 Expires는 무시된다.

 

출처: 스프링 핵심 원리 - 기본편 (김영한)

'Web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(22.11.21) HTTP(8) - 헤더(4)  (0) 2022.11.21
(22.11.14) HTTP(6) - 헤더(2)  (0) 2022.11.14
(22.11.14) HTTP(6) - 헤더(1)  (0) 2022.11.14
(22.10.29)HTTP(5) - 상태코드  (0) 2022.10.29
(22.10.26) HTTP(3) - 메서드 활용  (0) 2022.10.27